시술 인사이트
리투오 Re2O 최신 논의: 부작용, 주입 방식, 리프팅 장비와의 조합
Re2O 학회에서 다룬 혈관 합병증·결절·면역 반응부터 주입 층과 장비 조합까지. 확인된 사례와 아직 연구가 필요한 논의를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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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는 핵심
리투오를 둘러싼 최신 논의에는 유망한 방향과 함께 확인해야 할 안전성 문제가 있습니다. 혈관 합병증 사례가 보고된 만큼 무부작용을 전제할 수 없으며, 주입 방식·면역 반응·장비 조합의 효과와 장기 안전성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 혈관 합병증·결절·면역 반응을 살펴보고 장기 안전성의 한계를 이해하기
- 네 가지 주입 방식과 다층 주입이 논의되는 이유
- RF·HIFU 조합에 대한 학회 발표와 아직 부족한 근거
학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저는 레이어의원 대표원장 박시진입니다. 리투오(Re2O) 학회에 다녀온 뒤, 기억이 생생할 때 최신 논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휴메딕스와 엘앤씨바이오의 Re2O V 출시를 소개하는 자리였고, 그에 앞서 리투오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관심이 갔던 주제는 부작용, 주입 층과 방식, 그리고 에너지 기반 장비(EBD)와의 조합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에는 발표된 사례와 학회에서 공유된 경험·가설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아직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는 점을 전제로, 현재 어떤 방향이 논의되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리투오는 미세 입자 형태의 인체 유래 무세포 진피 기질(phADM)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제한된 연구나 학회 경험에서 큰 문제가 적었다는 설명만으로 안전성이 확정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혈관 합병증과 흉터가 남은 사례가 보고된 만큼, 부작용이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 합병증: 48시간 뒤 시작된 사례
2026년 7월 발표된 증례 보고에는 리투오를 이마와 양 볼에 주입한 뒤 약 48시간 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이마에 통증·가려움·붉어짐·농포가 생긴 사례가 나옵니다. 제품에는 생리식염수와 비가교 히알루론산(HA)이 함께 사용되었다고 보고됐지만, 바늘인지 캐뉼라인지 등 실제 주입 방식과 조제 과정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히알루로니다제를 투여했으나 증상이 지속됐고, 이후 고압산소 치료, 국소 상처 관리, 혈류 개선을 위한 약물 등을 사용한 뒤 호전되었습니다. 다만 정식 임상 추적은 중단되었고, 9주 시점의 환자 제공 사진에는 위축성 흉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회복된 사례로 소개할 수 없고, 장기 결과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술 중이나 직후 증상이 생기는 전형적인 필러 혈관 사고와 달리, 이 사례는 이틀간 증상이 없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논문에서는 입자가 혈관을 물리적으로 막는 것 외에, 콜라겐과 피브로넥틴이 혈소판 부착·응집에 관여해 혈전과 혈류 장애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실제 발생 기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HA 필러와 달리 phADM 자체는 히알루로니다제로 녹지 않으며, phADM을 녹이는 특정 해독제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위 치료는 의료진이 해당 사례에서 시행한 치료의 개요이며,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자가 관리 방법을 뜻하지 않습니다.
참고 논문: Sung SW, Lee SY, Seok J, Kim BJ. Vascular Complication Following Injection of Particulated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A Case Report.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26;25:e71049.
결절에 대한 논의
쥬베룩·레디어스·스컬트라 같은 콜라겐 부스터를 사용할 때도 결절은 중요한 고민입니다. 리투오 역시 결절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전제할 수 없습니다. 학회에서는 출시 후 약 2년의 경험에서 심각한 결절 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고, 발생한 결절은 시간이 지나며 호전된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는 장기간의 발생 빈도나 위험을 확정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결절 대응으로는 멸균수·리도카인 등을 이용해 뭉친 부위를 기계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식, 경우에 따른 히알루로니다제 사용 등이 논의됐습니다. RF를 포함한 가열은 도움이 크지 않았다는 경험도 공유되었습니다.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이런 논의가 phADM 자체를 녹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며, 결절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할 내용입니다.
주입 단계에서는 특히 눈밑에 한 번에 큰 덩어리를 넣는 방식(bolus)을 피하고, 매우 작은 양으로 나누어 주입하는 방법이 거론됐습니다. 골막 위와 피부밑 등 여러 층을 고려하되 상부 SOOF(눈밑 지방층)는 제외한다는 논의도 있었습니다. 이는 학회에서 소개된 접근법으로, 특정 방식이 결절을 확실히 예방한다고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붓기를 포함한 면역 반응
시술 직후부터 며칠 이내에 붓기 등을 동반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 경험도 공유되었습니다. 드문 것으로 설명됐지만, 발생 비율이 집계된 자료는 제시되지 않아 정확한 빈도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이전에 필러를 맞은 부위에서 이런 반응이 더 잘 생길 수 있다는 가설이 나왔습니다. 다만 원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이 가설 역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대응으로는 상태에 따른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논의되었습니다. 예방적 스테로이드 사용이나 적절한 시술 간격, 특히 눈밑 시술 간격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반적인 예방 효과가 입증된 기준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닙니다. 약물 사용은 진료에서 개별적으로 판단할 사항입니다.
장기 합병증의 양상과 빈도에 대해서도 충분한 자료가 축적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최신 사례를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주입 층과 네 가지 주입 방식
리투오는 주입 도구에 따라 목표로 삼는 층과 치료 목적이 다르게 논의됩니다. 아래는 학회에서 소개된 구분이며, 환자에게 특정 주입 깊이나 장비 선택을 권하는 지침이 아닙니다.
바늘 없는 제트 주입기
논의된 목표 층: 유두 진피 및 상부 망상 진피. 논의된 임상 목표: 피부결과 피부 톤.
더마샤인(발표 표기: 0.2–0.3 mm)
논의된 목표 층: 유두 진피부터 망상 진피. 논의된 임상 목표: 밀도와 탄력.
바늘
논의된 목표 층: 깊은 진피부터 피부밑. 논의된 임상 목표: 국소 주름과 흉터.
캐뉼라
논의된 목표 층: 피부밑 및 바로 피부밑 층. 논의된 임상 목표: 넓은 분산과 조직 지지.
예를 들어 세 층을 목표로 하는 3-layer injection처럼 여러 층에 나누어 주입할 수 있다는 논의였습니다. 층에 따른 이론적 배경은 있지만, 다층 주입의 실제 효과와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더마샤인 사용 시 제품 손실
질의응답에서는 제품이 니들캡 뒤로 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실제로 그런 손실이 있으며 2–3 mL 사용 후 니들캡 교체를 권한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저는 더마샤인을 사용하지 않지만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기기 사용 시 제품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학회 답변으로 이해하면 되고, 이 수치를 일반적인 기기 사용 지침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RF·HIFU와 같은 날 조합해도 될까요?
학회에서는 인체 유래 무세포 진피 기질(hADM)을 주입하고 같은 날 니들 RF, RF, HIFU 장비를 사용한 뒤 조직검사를 했을 때, 변성이나 젤라틴화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시너지 효과의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해당하는 논문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내용은 학회에서 발표된 방향성으로 소개하며, 같은 날 조합 시술의 안전성이나 효과가 확립됐다는 결론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만으로 전체 임상 안전성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후속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저는 리투오와 같은 hADM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회에서 공유한 경험과 관찰되는 효과가 관심을 갖게 하는 이유지만, 이를 모든 환자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약속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시술을 할 때든 저는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새로운 제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부작용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혈관 합병증 사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장기 자료, 주입 방식과 조합 시술의 미확인 부분을 계속 공부하며 판단하겠습니다.
이 칼럼은 박시진 원장의 진료 경험과 관점을 담았습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시술 결과를 보장하는 내용은 아니며, 적합 여부와 주의사항은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