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이해
홍조, 레이저를 결정하기 전에
붉고 따가운 피부를 볼 때 레이저만 생각하지 않는 이유. 건조함과 혈관, 피부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진료의 순서.

먼저 읽는 핵심
홍조 상담에서는 레이저 선택에 앞서 건조함과 자극 등 현재 피부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이 글은 박시진 원장이 진료에서 고려하는 순서와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 홍조와 함께 살펴보는 건조함
- 레이저 외에도 고려하는 관리 방법
- 현재 피부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이유
얼굴이 붉거나 따가우면 레이저 치료부터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홍조를 진료할 때는 건조함과 생활습관, 피부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조를 살펴보는 여러 치료 접근을 정리했습니다.
1. 건조함을 먼저 치료하라.
홍조가 문제인데 건조함을 치료하라고 하니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홍조로 오신 분들 중 건조함만 치료해도 홍조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건조함에 대한 치료를 먼저 접근하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스킨부스터 : 리쥬란, 리투오, 물광주사, 연어주사, 쥬베룩스킨 등 실제로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는 물질을 직접 넣어주는 것입니다. LDM : 붉어서 따가워서 힘들 때, 부드러운 방식으로 천천히 피부 건조를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건조함을 먼저 해결하기 위해 이런 주사시술을 3회 진행하거나, LDM을 중간중간에 하는 방법을 통해서 홍조가 꽤 개선됩니다.
2. 혈관레이저
그리고, 피부 자체에 늘어진 혈관을 없애도 홍조가 좋아집니다. 이것이 바로 혈관레이저 입니다. 혈관레이저로 미세한 혈관들을 좀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브이빔 퍼펙타, 엑셀브이(excel V), 브이레이저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피부재생
그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탄력 재생 또한 방법입니다. 건조한 것도 해결하고, 혈관레이저도 하면서 피부재생을 같이 신경써준다면 홍조가 재발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즉,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재생레이저 : 제네시스 레이저를 이용해서 얼굴 전체가 따뜻한 느낌이 되는 시술입니다. 피부 안쪽으로 열을 주어 피부가 알아서 콜라겐을 형성하게 합니다.
2. 써마지, 세르프와 같은 탄력 재생 리프팅 피부 안쪽에 고주파로 열을 전달하여 피부가 자극을 받게 되어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게 합니다.
4. 니들 RF(고주파) - 포텐자, 실펌x, 시크릿
다음으로는 니들 RF 입니다. 사실 이쯤되면, 홍조 하나 치료하는데 뭐가 이렇게 다양해?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홍조는 혈관이 늘어나고, 많아지고, 그로 인해 모공, 건조 까지 복합적으로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외로 피부 전반적인 기초들을 탄탄히 다져야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치료들이 다양하지만 어떻게 보면 모두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하는 치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홍조를 레이저만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니들 RF라는 것은 매우 작은 바늘을 얼굴에 찔러서 상처를 내어서 피부가 콜라겐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포텐자, 실펌x, 시크릿, 버츄 등이 대표적인 시술입니다. 말만 들으면 무서워보이지만,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홍조를 개선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피부 고민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레이어의원은 한 가지 고민이라고 해서 모든 분께 같은 시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피부의 상태와 원인, 피부층(Layer), 생활습관, 원하는 변화와 회복 기간까지 함께 고려하여, 한 분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의 우선순위와 조합을 설계합니다.
레이어의원은 '어떤 시술을 할지'보다, '왜 그 시술이 필요한지'를 먼저 설명하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부를 Layer별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치료를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정답은 하나의 시술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조합입니다. 레이어의원이 그 조합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이 칼럼은 박시진 원장의 진료 경험과 관점을 담았습니다. 개인의 진단이나 시술 결과를 보장하는 내용은 아니며, 적합 여부와 주의사항은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